서울 지하철 5~8호선, 작년 가장 많은 인원이 이용한 날은?
서울 지하철 5~8호선 가운데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 역은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울도시철도공사가 공개한 '2015년 수송인원 분석' 자료에 따르면 5~8호선 중 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은 하루 평균 6만1187명으로 가장 많은 탑승자가 이용했다.
5호선 천호역(5만8682명), 8호선 광화문역(5만2240명)이 그 뒤를 이어 많은 탑승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송인원이 가장 적은 역은 7호선 장암역(3120명), 6호선 버티고개역(3725명) 등 순이었다.
5호선 마곡역은 하루 평균 승객이 전년대비 43.8% 늘어 가장 높은 승객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해 최다 수송인원을 기록한 날은 336만 8000명이 이용한 스승의 날(5월 15일)이었고 가장 적었던 날은 97만 4000명이 이용한 설 당일(2월19일)로 나타났다.
총 수송인원 수는 전년도의 99.2% 수준으로 750만명 감소했고,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그 원인에 대해 "메르스가 절정에 달했던 6~8월이 급격히 감소해 승객 감소의 주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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