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옛 효성코아 자리 67·77㎡ 아파트 128가구 들어선다

앞산 서한이다음 기초공사 돌입…6개 초·중·고 교육 인프라 풍부

1980년대 후반 스포츠센터로 명성을 날렸던 옛 효성코아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서한은 남구 봉덕동 1071-6번지 옛 효성코아 자리에 지하 1층∼지상 20층에 전용면적 67㎡, 77㎡의 중소형 아파트 '앞산 서한이다음'(조감도) 128가구 분양을 위해 현재 기초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구는 작년 뜨거웠던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 열기 속에서도 소외되었던 지역으로 꼽힌다. 올해 남구지역 입주물량은 '0가구'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 거기다 효성타운, 미리내아파트, 대덕맨션 등 인근 단지의 노후화로 새 아파트에 대한 기대수요가 높은 곳이란 분석이다.

우수한 입지도 서한 이다음의 성공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앞산 서한이다음은 대구가 자랑하는 앞산과 신천의 쾌적한 자연을 도보 거리에서 누릴 수 있고, 신천대로'신천동로'앞산순환도로'앞산터널로 인접으로 시내'외 진출입이 용이하다. 가까운 거리에 효명초'경복중'경일여고'협성고 등 6개의 초'중'고등학교와 대백프라자, 봉덕시장, 영남대학병원, 앞산카페골목 등 도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봉덕동은 특히 앞산과 가까울수록 시세차이가 나타나는데, 84㎡를 기준으로 놓고 보았을 때 수천만원 정도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서한 김민석 이사는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했던 남구 봉덕동에 주택조합이 아닌 일반분양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53)76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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