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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 신도청 치안센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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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의경 도보 순찰 강화

안동경찰서(서장 곽병우)는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맞춤형 치안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안동서는 지난달 29일부터 가칭 도청치안센터를 구성, 도청 인근에 경찰관 2명과 순찰차 1대를 배치'운영하고 있다.

안동서는 20일까지 도청과 교육청 등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고 신도시 아파트 입주가 본격화됨에 따라 상주인구 및 유동인구 증가로 민생 침해 범죄가 증가할 것을 우려해 그에 맞는 치안시스템을 갖추기로 했다.

안동서는 17일부터는 경찰관을 도청 당직실에 상주시키고 치안센터 준공 때까지 공무원과 함께 근무하게 한다. 19일부터는 경찰관 이 외 315의경대 기동1중대 의경 1개 소대(25명)를 지원받아 신도시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도보 순찰을 집중적으로 할 계획이다. 특히 도청 상주 경찰관은 신도시 구역 순찰뿐만 아니라 민원상담과 사건 발생 때 초동조치까지 맡아 처리, 인근 파출소(안동 풍천파출소'예천 호명파출소)에 인계하게 된다.

안동서는 업무 유연성과 시'군 경계지역 치안수요 증가의 선제 대비를 위해 17일 예천서와 경북지방청 이전 예정부지 2층 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경찰서는 서 관할지를 구분하지 않고 사건 현장에 출동하는 등 협력 치안에 합의한다.

곽병우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 치안수요 변화 추이에 따라 안동경찰서 풍천파출소 인원을 증원해 신도시로 이전, 지구대로 전환하는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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