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과 신협 대구경북본부는 공동으로 '일일방문수납 대출 특별보증'을 16일부터 시행한다. 지원 규모는 100억원으로 두 기관은 일반 보증상품 대비 심사요건을 완화하고 보증한도를 우대하는 상품으로 영세 소상공인들에 대해 금융 문턱을 대폭 낮췄다. 우선 재단은 보증비율을 금액과 상관없이 100% 전액보증하고, 신협은 연 10~15% 내외이던 일일수납대출(일수대출) 금리를 연 5.9% 이내로 인하한다. 또 재단에서는 보증료율 1.0%로 우대 적용하여 소상공인 이자 부담을 크게 경감하고,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 방문 없이 사업장과 인접한 신협의 점포망을 활용하여 생업에 바쁜 소상공인에게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찬희 대구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특별보증은 영세 소상공인이 주로 이용하는 일일수납대출 금리 인하를 위해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인 신협과 협력해 고금리 사채이용 방지 및 보증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특별보증의 자세한 문의는 가까운 신협 영업점 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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