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나르샤' 유아인이 신세경 눈물 호소에도 단호하게 거절했다.
16일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는 이방원(유아인)과 정도전(김명민)의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날 분이(신세경)는 죽은 선돌의 얘기를 전하면서 "그 아이도 새나라가 열리기를 간절히 바랬다. 그런데 정작 새 나라가 열리고 나서 끔찍하게 죽었다. 삼봉(정도전) 대감마님을 미행하다 벌어진 일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분이는 "얼마 전엔 연희(정유미) 언니의 사람도 죽었다고 들었다 정안군(이방원) 마마를 미행하다 벌어진 일이다. 대체 왜 이래야만 하냐"며 둘의 화해를 간절히 바랬다.
그러나 정도전은 "인정에 호소할 때는 지난 듯 하다. 나는 나대로 대군 마마는 대군 마마대로 각자 믿는 대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방원도 "네가 우릴 화해시키고자 여기로 불러냈단 말이냐. 참으로 어리석다"고 말하며 분이의 뜻에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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