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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가 좁다" 영진전문대 해외 취업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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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 영남이공대·7위 수성대…대구 전문대 '해외 취업' 성과

'해외 취업자 영진전문대 전국 1위, 영남이공대 4위, 수성대 7위.'

대구 전문대학들이 졸업생들의 해외취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17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부설 고등직업교육연구소가 발표한 '전문대 해외취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많은 해외 취업자를 배출한 학교는 영진전문대로 나타났다. 영진전문대는 78명의 학생이 해외 취업에 성공,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영남이공대가 61명으로 전국 4위, 수성대가 28명으로 전국 7위에 랭크됐다. 상위 10위권 학교 중 대구지역 전문대학 숫자는 경기지역(4곳) 다음으로 많았다.

대구 전문대학들이 이처럼 해외 취업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에는 학교별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해 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영진전문대는 원어민 교수 채용과 '일본 IT 업체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했고, 영남이공대는 외국어 아카데미를 상설 운영하며 해외취업특화반을 꾸려 글로벌 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학생들을 교육한 점이 이 같은 성과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정영철 영진전문대 일본IT기업주문반 지도교수는 "교수와 학생이 명절 외에 쉬는 날 없이 매일 밤늦게까지 일본어와 전공 수업을 진행해 왔다"며 "이러한 3년간의 담금질이 4년제 대학 이상의 실력을 쌓게 했고 해외에서 검증받은 것"이라고 했다.

한편 2012년 이후 전체 해외 취업자 중 전문대학 출신자의 비중은 47.1%였고, 취업 직종은 호텔조리'관광'미용'항공 등 서비스 분야와 IT 분야가 주류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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