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와 다른 산업의 융합을 관장하는 중앙정부 조직이 대구에 발족했다. 스마트카(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대구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차 산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7일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Alliance: 연합) 사무국'이 대구 달성군 구지면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 문을 연다고 밝혔다.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는 산자부가 미래 자동차 세계시장 선도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발족한 곳으로 현대차'LG전자'네이버'KT'지능형자동차부품연구원 등 74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완성차, 부품사, 반도체, 전기전자, 통신, 소재 등 연관 기업 간 협업 시스템 구축이 목적이다.
지역에선 평화발레오,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평화오일씰, 디젠, 삼보모터스, 경창산업, 에스엘, 롯데케미칼 등 8개사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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