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은 대구시의회 의원(수성구, 건설교통위원회)은 18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이하 환승센터) 건립과 관련, 대구시 관계공무원과 사업시행자인 ㈜신세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 교통개선대책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보완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환승센터는 올해 말 준공예정으로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돼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교통혼잡도 우려된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환승센터 추가교통개선대책 보완책과 교통흐름에 방해를 주지 않는 건설공법 선택 문제 등에 대해 면밀한 검토와 토론이 진행됐다.
김창은 시의원은 "지금까지의 교통대책으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피할 수 없다"면서 "동대구로(동대구소방서 건너편)서 환승센터 지하 3층을 연결하는 지하진입로뿐만 아니라 진출로까지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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