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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 1위 스피스, PGA 노던 트러스트오픈 컷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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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노던 트러스트오픈(총상금 680만 달러)에서 컷 탈락했다.

 스피스는 2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7천322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8개를 몰아쳤으나 보기도 5개나 나오는 바람에 3언더파 68타에 머물렀다.

 전날 1라운드에서 8오버파 79타로 부진했던 스피스는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5오버파 147타의 성적에 그쳤다.

 오전 8시 현재 출전 선수 143명 가운데 공동 120위인 스피스는 다른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이 시간 현재 예상 컷 통과 기준선은 이븐파까지다.

 스피스가 컷을 통과하지 못한 것은 지난해 9월 PGA 투어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스피스는 3월3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개막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캐딜락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더스틴 존슨(미국) 등이 오전 8시 현재 8언더파 134타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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