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섭 대구 동갑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3일 대구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KTX 통과구간 지하화를 공약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신천동과 신암동 KTX 도심 구간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면서 "현재 진행 중인 콘크리트 복개사업은 근원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남북으로 갈라진 동네를 하나로 묶는 KTX 지하화 사업에 힘을 합치자"고 호소했다.
그는 "1995년 대구 시민의 강력한 요청으로 KTX 대구 도심구간은 지하화하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1998년 IMF 시기에 대구 시민의 간절한 요청을 무시하고 지하화를 포기한 것은 참으로 잘못된 것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원이 되면 'KTX 대구 도심구간 29㎞ 지하화'를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약으로 채택되도록 해서 대구 시민 전체의 염원을 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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