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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전지훈련 끝…26일 선수단 재소집 국내서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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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가 중국 쿤밍에서의 해외 전지훈련을 끝내고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달 25일부터 현지 해경체육기지에 캠프를 차린 대구FC는 조광래 대표이사와 이영진 감독의 지휘 아래 강도 높은 담금질을 했다. 대구 선수단은 짧은 휴식 후 26일 재소집돼 시즌 개막 때까지 국내에서 훈련을 한다.

약 한 달간의 전지훈련에서 대구는 선수들의 기초 체력을 끌어올렸고, 전술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 중국 슈퍼리그, 갑급, 을급 리그 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조직력과 실전감각을 키웠다.

대구는 13차례의 연습경기에서 7승 2무 4패를 기록했다. 전지훈련 초반에는 득점력 부족으로 승률이 좋지 않았지만 파울로, 세징야 등 외국인 선수들이 합류한 2월부터는 8경기에서 5승 2무 1패를 기록, 안정된 전력을 보였다.

특히 올해 유망주들을 대거 영입한 대구는 2군을 따로 구성해 훈련하는 등 미래 자원 육성에도 공을 들였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최원권 코치를 앞세워 김대원, 박한빈, 박세진 등 유망주들을 집중적으로 조련했다. 이들 중 김대원이 4골, 임영웅이 3골을 터뜨리며 두각을 보였으며 수비수 박세진과 홍정운은 1군에서 활약했다.

이영진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스피드를 갖춘 수비수들이 많아져 전체적으로 경기 템포를 빠르게 가져갈 수 있게 됐다. 뚜껑을 열면 모두가 깜짝 놀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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