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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전 지난해 지방세 689억…전년比 400억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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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가 지난해 울진군에 납부한 지방세 총액이 68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해 약 4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지방세법 개정으로 지역자원시설세율이 100% 인상(0.5→1원/㎾h)된 점이 세금 납부를 크게 늘렸다. 한울원전 지역자원시설세 납부액은 2014년 221억원에서 지난해 495억원으로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 한울원전 6기가 단 한 건의 고장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한 점도 지방세 증액에 한몫했다.

한울원전이 지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울진군에 납부한 지역자원시설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 총누계액은 3천904억원에 달한다. 앞으로 신한울원전이 가동되면 지방재정에 대한 원전의 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울원전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운전 중인 전체 원전 24기 중 6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한울원전 2기를 건설하고 있다. 운영 중인 원전 6기의 총설비용량은 590만㎾로 국내 총전력설비용량의 6%, 국내 총원전설비의 27%를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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