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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동초교 인성교육 '우수'…전국서 초등 3·중등 3개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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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아버지 교육법 '하브루타 토론 수업' 높게 평가

포항제철동초등학교의 하브루타 토론수업의 한 장면.
포항제철동초등학교의 하브루타 토론수업의 한 장면.

포항제철동초등학교가 교육부로부터 인성교육 우수모델학교로 선정됐다.

포철동초는 최근 교육부가 '2015 인성교육 우수학교'로 선정된 34개 학교(초등 17, 중등 17) 가운데 다시 평가를 거쳐 최우수학교로 뽑은 6개교에 이름을 올리면서 인성교육 우수모델학교가 됐다. 초등은 포철동초'서울 미아초'세종 쌍류초 등 3개교가, 중등은 영천여중'충남 안면고'전남 목포 덕인중 등 3개교가 영광을 안았다.

포철동초는 수천 년간 이어온 유대인 아버지들의 자녀 교육법을 담은 하브루타 토론식 수업을 적용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높게 평가받았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교육과 문화예술, 감성교육, 나눔과 감사교육, 꿈과 끼 실현교육 등 학교 특색에 맞게 짜여 있다.

류미경 포철동초교장은 "그간 미국 오클랜드 한인학교와 공동프로젝트를 비롯해 포항예술문화연구소, 한국 숲 해설가협회 등 다양한 단체와 협력 수업을 진행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사진'공예'창의미술, 3D프린터 등 다채로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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