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경기불안 등으로 올해 대기업 채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거의 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이기권 장관 주재로 2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제1차 노동시장 미래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고용부가 30대 그룹의 올해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21개 그룹이 계획을 확정했다. 21개 그룹의 올해 총 채용 규모는 6만5천92명으로 지난해(6만4천677명)보다 0.6% 늘어나는데 그쳤다.
30대 그룹 중 13개 그룹이 채용 규모를 확대하기로 한 반면 6개 그룹은 축소하기로 했다. 2개 그룹은 지난해 수준을 유지하며, 9개 그룹은 채용 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일부 그룹은 '경영상 문제'로 채용 계획 수립이 지연됐다. 올해 공공기관 채용 계획은 지난해보다 4.8% 많은 1만8천518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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