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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초대? 新도청 개청식 갈까, 말까…경북도 "대구 예비후보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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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대구 총선예비후보 초청 현재 30명 참가 의사 밝혀

"경북도청 개청식에 참석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4'13 총선 대구지역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이 다음 달 10일 예정된 경북도청 개청식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대구시가 최근 대구 새누리당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경북도청 개청식 참석 여부를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경상북도가 대구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도청 개청식 참가 여부를 알아봐 달라고 요청해 예비후보들에게 전화로 참석 여부를 물어보고 있다"면서 "참석하겠다는 대구 예비후보가 현재 30여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경북도 관계자는 "대구와 경북도가 계속 상생하자는 의미에서 대구시에 현역의원을 비롯해 총선 예비후보들에게도 참석 의향을 물어봐 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대구 예비후보들은 도청 개청식 참석 여부를 두고 고심하고 있다.

개청식에 참석할 경우 대구와 도청 개청식이 열리는 안동'예천 간 거리가 멀어 하루 정도 선거운동을 접어야 한다. 반면 개청식에 참석하지 않을 경우 도청과의 상생에 미온적이라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대구 A예비후보는 "도청 개청식이 열리는 10일은 새누리당 예비후보에게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면서 "10일을 고비로 공천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선거운동에 집중하려면 참석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대구 B예비후보도 "도청 개청식에 참석하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면서 "선거운동을 제대로 할 수 없어서 참석 여부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특정 예비후보가 아닌 모든 예비후보에게 참석 의사를 물었다는 것은 선거와 관계없이 도청 개청을 축하하자는 순수한 의미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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