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들안길초등학교는 지난달 7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요리를 활용한 심리 치료 프로그램인 '쿠킹 테라피'를 열었다.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과잉행동,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자 실시됐다.
식빵 퍼즐, 과일 꼬치, 토스트 피자, 샌드위치 등 10가지 요리 활동을 진행했으며, 집중력, 작업 기억력, 자기통제능력, 문제해결력 등을 기르기 위한 '인지 중재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이 밖에 과제에 집중하기, 손들고 의사표현 순서 기다리기, 박수와 격려를 통해 타인 칭찬하기 등 자기반성의 시간도 가졌다.
조문경 교장은 "요리활동을 통한 쿠킹 테라피가 학생들의 정서행동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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