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에 '쌍둥이 자매'가 나란히 새내기로 들어왔다.
지난달 29일 구미대 강당에서 열린 '제25회 구미대 입학식'에 일란성 쌍둥이 최지수'지희(19) 자매가 간호학과에 입학했다. 이들 자매는 1분 차이로 태어나 그동안 초중고교를 같이 다녔고, 이번에 대학까지 같은 학과에 진학했다. 자매는 얼굴만 닮은 게 아니라 '간호사가 되고 싶다'는 꿈도 닮았다.
이들 자매는 "함께 있으면 편하고 의지가 돼 분신처럼 느낀다. 대학 졸업 후 큰 병원에 간호사로 취업까지 같이했으면 좋겠다"면서 "아직 떨어져 생활한다는 걸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환하게 웃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