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민족사학을 이끌어온 박성수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가 2일 별세했다. 향년 85세. 성균관대 부교수로 역사학계에 투신한 이래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실장 및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편찬부장을 역임했다. 정년 이후에는 한국의 상고사를 규명하고, 세계에 알리는 세계환단학회장과 (사)대한사랑 이사장직을 맡아 활동했다. 장례는 민족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부인 허은경 여사와 아들 장우, 장균 씨, 딸 지현, 지희 씨가 있다. 빈소=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4일 오전 5시, 장지=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천주교 길음동교회 묘역. 02)2258-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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