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올해 첫 황사가 예보됐다.
대구기상지청은 4일 "이번 주말 날씨는 포근하겠지만 황사가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몽골과 중국 북부 지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5일 밤 서해 5도를 시작으로 6일에는 전국적으로 황사가 나타나겠고, 다음 주 초까지 옅은 황사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대구 낮 최고기온은 17℃, 6일 15도로 평년보다 따뜻한 가운데 5일 낮부터 비가 시작돼 6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황사에 대비, 외출 시 마스크 등을 준비하고, 어린이나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주말 동안 다소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얼었던 지반이 약화돼 낙석과 축대 붕괴 등 안전사고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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