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을 관통하는 국내 하천 중 생태계가 가장 뛰어난 울산 태화강이 철새의 낙원으로 변모하고 있다.
울산시는 1월 태화강에 서식하는 조류를 모니터링한 결과 39종 6만4천795마리를 관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월 36종 6만3천807마리보다 3종 988마리 늘어났다.
까마귀가 5만5천여 마리로 가장 많고 물닭 4천950마리, 붉은부리갈매기 1천720마리, 흰죽지 520마리, 홍머리오리 518마리, 뿔논병아리 230마리, 흰뺨검둥오리 210마리 등이다.
특히 그동안 없었던 마도요가 모습을 보였고, 희귀종 흰줄박이오리도 발견됐다.
앞서 12월에는 천연기념물 황새 2마리가 하구에 서식하기도 했다.
울산시는 최근 들어 태화강에 서식하는 조류는 종 다양성은 약화했지만 개체 수는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0년에 52종 4만8천980마리에서 2013년 48종 6만1천937마리, 올해 39종 6만4천795마리로 변화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은 하천 수질이 개선되면서 먹이가 풍부하고 대숲, 억새밭 등 은신처가 많아 겨울 철새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며 "더 많은 철새가 찾을 수 있도록 하천 생태계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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