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검도회(회장 손동우)가 체육단체 통합 후 첫 행사로 6일 3'1절 기념 제28회 경상북도 회장배검도대회를 했다. 경북검도회는 그동안 중'고'대학교와 실업팀을 통한 전문 선수 육성과 함께 도장 중심으로 저변을 확대해왔다. 이 덕분에 경북 검도계는 지난달 29일 창립총회를 통해 걸림돌 없이 통합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오전 11시 제45회 전국소년체전 경북 1차 선발전을 겸해 대구대전용검도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경북지역에서 300여 명의 엘리트'동호인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단체전(초등부, 중등1부, 고등1부, 일반부)과 개인전(초등부, 여자부, 중등1'2부, 고등1'2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로 나눠 진행됐다.
경북검도회 손동우 회장은 "우리는 어느 단체보다 먼저 통합을 마무리했다"며 "경북검도회가 질적, 양적으로 더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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