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홍빈이 자신의 우정과 사랑 이현우-서예지와 아버지 이범수 사이에서 갈등했다.
지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에서는 떠날 것을 암시했던 왕치앙(이홍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천의주의 열쇠를 노리는 아버지 왕하오(이범수 분)의 뜻을 따를 것인지, 친구 윤시우(이현우 분)와 짝사랑 중인 심순덕(서예지 분)을 잃지 않을 것인지에 대한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전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퇴학을 당하는 문제적 도련님이었던 치앙은 아버지에게 인정 받아 반평생 첩으로 살아온 엄마 강백지(황인영 분)와 첫눈에 반한 심순덕(서예지 분)을 중국으로 데려가겠다는 일념에 무림학교에 입학했다.
그리고 이홍빈은 후반부에 접어들며 혼란스러운 마음 때문에 유난히 감정 변화가 잦았던 치앙의 감정선을 차분히 따라가며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배우 이홍빈이자 왕치앙으로서 눈부신 성장을 보여준 그는 과연 남은 2회 동안 어떤 이야기를 펼칠지 그의 선택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무림학교'는 오는 7일 밤 10시 KBS 2TV에서 제1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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