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제자로 받아주십시오."(신입생) "학문과 인격 수양에 더욱 매진하거라."(대학 총장)
동양대가 7일 신입생과 학부모, 교수 등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학식에서 '집지'(執贄) 행사를 열었다.
집지란 제자가 스승을 처음 만날 때 '제자로 받아주십시오'라며 경의를 표하고 스승의 고마움에 답하는 예폐(고마움과 공경의 뜻으로 보내는 물건)를 올리는 전통 의식이다.
이날 입학식의 집지 행사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신입생 대표 전아영(19'공연영상학부) 양과 유학생 대표인 샤오왕(19'항공서비스학과'중국 유학생) 군에게 학문과 인격 수양에 매진하라며 지필묵을 내리고, 전 양과 샤오왕 군은 최 총장에게 회초리와 육포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 총장은 "학생들이 스승을 존경하고 학문을 연마해 올곧은 인성을 함양하라는 뜻으로 지난 2006년부터 11년째 집지 행사를 마련해 오고 있다"며 "입학생 모두가 세계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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