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변요한과 정유미 커플의 애절한 포옹장면이 포착됐다.
이야기가 절정으로 치달을수록 삼한제일검 이방지(변요한 분)과 연희(정유미 분)의 사랑은 더욱 애절해져만 간다. 두 사람은 줄곧 정도전(김명민 분)의 곁에서 그를 지키며, 대업을 완수했다.
새 나라 조선을 건국하는데 힘썼고, 정도전의 요동정벌 계획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도전이 이방지와 연희의 마음을 헤아려, 두 사람에게 혼인을 권했다.
이방지는 과거 '땅새'라는 이름으로 살던 소년 시절부터 연희를 마음에 품었다. 연희 역시 순수한 땅새에게 연정을 품었으나 두 사람은 험난한 운명 앞에 헤어져야만 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마음을 담고 있으나 좀처럼 겉으로 드러내지 못하고 애절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기만 했다.
이런 가운데 8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이방지와 연희, 두 남녀의 감성적인 포옹 장면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방지와 연희는 어두운 밤, 아무도 없는 곳에서 단 둘이 만나 마주 서 있다. 이방지는 두 눈을 지그시 감은 채 연희를 끌어안고 있다. 다가서는 이방지에게 놀란 듯, 연희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이방지의 품에 안겨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먼 길을 돌고 돌아 만난 이방지와 연희의 애틋한 이야기는 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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