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동무 아동청소년심리센터(원장 안정환)가 매일신문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77호 천사가 됐다.
대구 북구 태전동에 있는 어깨동무 아동청소년심리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해 언어치료, 심리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안정환 원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의 아동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을 보면 안타까웠다"며 "어려운 국내 아동들을 후원하는 데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 주위의 더 많은 이웃에게 천사의 기적에 동참하도록 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 주는 인재 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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