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엔딩
'한밤의 TV연예' 김태훈, 벚꽃엔딩 저작권료 공개… '46억' 대박!
'한밤의 TV연예' 에서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이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 저작권 수입을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태훈은 버스커버스커의 노래 '벚꽃엔딩'에 대해 저작권·음원 수입이 40억원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날 김태훈은 "크리스마스에 캐럴이 울려퍼지듯이 봄이 되면 '벚꽃엔딩'을 듣는다"며 "지나간 추억들을 다시 한 번 끄집어내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태훈은 "46억원인가 벌었다고 한다"며 "사실 장범준 씨가 이 곡을 만든 이유는 다르다. 봄이 돼 벚꽃이 피니까 여기저기 연인들만 눈에 띄니 나처럼 혼자 있는 사람은 어쩌냐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 역설적으로 벚꽃이 필 때마다 봄의 찬가처럼 듣고 있는 게 아니러니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2년 발매된 버스커버스커의 '벚꽃엔딩'은 매년 봄마다 차트 순위권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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