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아기 따라 우는 개, 멍이' 편이 11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요즘 아기를 기르는 가정에서 반려견을 키우는 경우가 늘고 있다.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정서적으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서란다. 하지만 육아가 힘든 만큼 반려견 양육도 쉽지 않고, 그래서 고충은 두 배로 늘어난다. 방송에서는 아기 하엘이가 울면 같이 우는 개, 멍이의 사연을 통해 아기와 반려견을 함께 둔 가정을 위한 팁을 제공한다.
지난 1월 초 제작진에 특이한 사연이 접수됐다. 밤낮없이 우는 아기 하엘이를 따라 역시 밤낮없이 우는 강아지 멍이의 사연이다. 얼핏 들으면 사랑스럽게 우는 아기와 그런 아기를 따라 우는 강아지의 훈훈한 장면이 연상될 수 있겠지만, 제보 영상에 담긴 실상은 달랐다. 멍이의 울음소리는 굉장한 소음이었다.
멍이는 왜 하엘이를 따라 우는 것일까? 원인을 파악한 반려견 교육 전문가 강형욱 훈련사는 아기와 반려견 모두를 위한 놀이법을 소개한다. 목표는 아기와 반려견이 함께 잘 크는 것이다.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는 아이들의 정서 발달이 도드라진다는 말을 사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하다. 갓난아기만 아니라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아기와 반려견의 소통 방법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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