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골퍼는 드라이버나 아이언에 비해 퍼터에 대한 관심이 적지만 퍼터의 선택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골프에 대해 제대로 알기 전에는 무조건 골프클럽 세트를 구입하거나 누군가가 사용하던 클럽을 물려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아이언이나 드라이버, 우드 클럽 등은 점검하지만 정작 퍼터에 대해서는 확인도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퍼팅이 골프게임의 43%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퍼터가 가장 중요한 클럽'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골프클럽을 세트로 구입하기 전에 자신에게 맞는 퍼터를 구입해, 퍼팅 연습을 하면서 골프라는 스포츠의 전체적인 게임을 이해해 나가는 것이 우선적인 일이다.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은 퍼터의 샤프트가 클럽 헤드의 뒤쪽, 힐에 붙어 있는 것이 좋다. 이 퍼터는 백스윙 때 클럽 페이스가 약간 오픈되고 임팩트 때에도 스퀘어되었다가 폴로스루 때 약간 닫히는 아크 스트로크를 할 수 있어 긴 거리 퍼트에 좋다.
샤프트가 클럽 헤드 중앙에 붙어 있거나 중앙과 힐 사이에 붙어 있는 퍼터를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이 퍼터로는 펜듈럼 스트로크라 하여 클럽 헤드를 약간 든 채, 클럽 페이스가 타깃에 스퀘어하게 백스윙했다가 임팩트를 지나면서도 클럽헤드를 약간 들어 클럽 페이스가 스퀘어하게 스윙을 하면 짧은 거리 퍼트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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