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새누리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류성걸)는 12일 달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김원구, 도이환, 이태훈 후보 등 3명으로 압축해 경선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1차 컷오프(공천 배제)를 통과했던 강재형, 김재관, 도영환, 안국중 후보는 탈락했다. 경선은 후보자 간 정책토론회를 거친 뒤 결선투표 없이 여론조사 방식으로 공천을 확정한다. 시당은 지역주민들에게 후보자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와 기회를 주기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곧 실시하기로 했다. 경선 시기는 국회의원 공천 일정 등을 감안해 최대한 늦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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