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상서고, 오사카 특성화고와 자매결연

대구 상서고등학교는 지난 7일 일본 오사카 부립 특성화고인 세이죠고등학교(成城高等學校'교장 기요시 히로시)와 상호교류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1959년 설립된 세이죠고등학교는 정보기술계열, 상업실무계열, 생활디자인계열 등 5개 특성학과를 둔 전교생 700여 명 규모의 학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서고와 세이죠고는 오는 4월 화상통화, 11월 방문교류를 통해 두 지역의 헤어, 피부관리, 디자인 전문기관 등을 방문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난조 상서고 교장은 "상서고의 금융과, 뷰티디자인과 학생과 세이죠고 상업계열과, 디자인계열 학생이 교류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며 "양 학교 학생이 서로 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졸업 후 진로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인재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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