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7월 7일'을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과 배우 박보검의 호흡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는 MC 박보검과 아이린이 새학기를 맞아 스쿨룩을 입고 등장했다.
이날 박보검은 "새학기가 시작돼 설레이고 신난다"며 활기차게 시작했다.
아이린은 "제가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것 처럼 말이죠?" 라고 하자 박보검은 "나때문에 그러는거에요? 보고있어도 보고 싶고 헤어지면 아쉽고, 아이린의 마음 이해하지 말입니다"라며 '태양의 후예' 송중기의 말투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아이린은 쑥쓰러워 "'뮤직뱅크'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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