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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혜교-송중기, 최고의 명장면들만 꼽았다! "그럼 살려요"

사진.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사진.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태양의 후예'가 지난 17일 방송된 8회분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28.8%(AGB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준 가운데, 1회분부터 8회분까지의 분당 최고시청률(수도권 기준)을 통해 최고의 1분을 차지한 명장면들을 공개했다.

# 송송 커플의 빠른 로맨스 = 2회 만에 분당 최고 20.8%

바쁜 스케줄에 계속 엇갈리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 극중 시진은 작전지로 출발 전 "건강하게 돌아올 테니 영화 봅시다"라는 돌직구 데이트 신청으로 설렘을 자아냈지만, 1회분 엔딩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도착하며 험난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때 18.2%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후 서로 다른 신념에 이별을 맞이했던 두 사람은 우르크에서 재회했고, 시진과 모연의 로맨스 재시동을 알린 2회 마지막 장면은 순간 시청률이 20.8%까지 치솟으며 인기 몰이를 시작했다.

# 송중기의 "그럼 살려요"에 30.5% 돌파

우르크를 순방하던 중, 긴급 이송된 아랍 의장을 모연은 수술을 주장했지만, 경호원들은 칼을 댈 수 없다며 총을 겨누며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졌다. 이때 시진은 상부의 중립 명령을 어기며, 살릴 수 있다는 모연의 말에 "그럼 살려요"라고 경호원들과 대치한 것.

의사로서의 모연을 믿는 시진과 그녀의 사명감이 깨어난 3회의 엔딩신은 30.5%의 최고 시청률로 고속 인기를 입증했고, 갈등을 반복하며 가까워지기 시작한 이들은 와인 키스로 4회를 마무리, 분당 2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 이쁜이 무전신에 시청률도 최고 34%로 응답

지난 5회분에서 시진에게 배운 무전기 사용법에 재미가 들린 모연은 무전기로 전쟁 상황극을 펼치며 위문 공연이 필요하다는 송상현(이승준 분)의 장난에 "걸그룹 이쁜이입니다"를 외치며 씩씩한 군가로 화답했다. 모연의 귀여운 매력에 시청자들은 분당 최고 34%의 시청률로 응답했다.

# 송송 커플의 '위로맨스' 34.7%

각자의 위치에서 고군분투하던 중, 시진의 부상 때문에 마주하게 된 시진과 모연은 "함께 싸워줘서 고마웠다"는 진심을 주고받았고, 위기의 상황에서 서로를 생각하며 의지하는 위로맨스에 7회분의 순간 최고 시청률은 34.7%로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어진 8회분에서는 모연이 환자치료를 위해 음악을 틀었지만, 시진을 향한 진심이 담긴 녹음 파일이 재생, 뜻밖의 공개 고백이 펼쳐지며 진지한 상황 속에서 웃음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이에 분당 최고 시청률은 34.6%를 기록하며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송중기와 송혜교의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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