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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지청 '기상+관광'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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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코스 실시간으로 기상예보…날씨 궃으면 대체 관광지 알려줘

대구기상지청이 국내 처음으로 기상과 관광을 접목한 '경북 테마관광 기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기상지청은 22일 "세계 기상의 날(23일)을 맞아 관광지의 기후를 실시간 알려주는 사업 준비에 들어가 이르면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 관광자원과 기상을 접목한 이 서비스는 경북 대표 관광지들을 연결해 만든 관광 코스의 실시간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관광지의 기상이 나쁘면 대체 관광지를 추천해준다. 대구기상지청은 기상청과 함께 경북 350개 관광지를 선정, '전통문화와 역사' '농촌체험마을' '도보'자전거여행' 등을 주제로 67개 관광 코스를 만들고, 코스별로 날씨예보, 기상지수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대구기상지청은 올해 연구 용역을 진행해 이르면 내년부터 이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최두수 대구기상지청 기후서비스과장은 "기존의 기상예보가 구역별 예보였다면 해당 서비스는 각 지점을 연결한 이동경로를 따라 실시간 예보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대구경북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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