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상호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허상호(65) 삼도주택 대표가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에 선출됐다.
허 신임 회장은 "막중한 자리를 맡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포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각종 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포항시대에 대한 비전 실현을 위해 철강 경기 회복 방안 등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관계자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 또 각 단체와 유기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창구를 통해 협의회 역할과 위상을 높이는 데 힘을 모으겠다"고 했다. 허 신임 회장의 임기는 다음 달 1일부터 2018년 3월까지 2년이다.
포항지역발전협의회는 1982년 2월 박일천 초대회장을 중심으로 포항 인재 유출 방지와 문화도시로서의 수준 향상 등을 기치로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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