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치즈인더트랩' 출연을 검토중이다.
28일 박해진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시나리오 제작 과정에 원작자님이 참여하시는 작품이라면 출연을 고려할 생각이다. 아직은 정해진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작사는 박해진을 비롯해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원작자 순끼 작가와 작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0년부터 네이버를 통해 연재된 웹툰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본성을 숨긴 완벽한 남자 유정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홍설의 로맨스릴러를 그린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지난 1월 tvN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제작돼 방영됐찌만, 원작의 방향과 달라 논란이 일었다.
한편, 영화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은 영화 '내부자들'의 기획을 맡은 이동호 대표가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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