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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마라톤대회' 내달 3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서 힘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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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급 선수 151명·일반인 참가자(마스터스) 등 1만6천여 명 참여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내달 3일 오전 8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3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모스.매일신문 D/B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내달 3일 오전 8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은 2013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모스.매일신문 D/B

대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와 대구시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가 내달 3일 오전 8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대구국제마라톤은 최근 4년 연속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으로부터 실버라벨을 인정받은 권위 있는 대회다. 국내에는 골드라벨을 받은 동아일보 서울국제마라톤대회가 있으며 실버라벨 대회는 대구마라톤뿐이다.

올 대회에는 국내외 정상급 선수 151명과 일반인 참가자(마스터스) 등 1만6천여 명이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하는 대구 도심 코스를 달린다. 엘리트 선수들은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코스에서 기록 경쟁을 펼친다.

올 대회에는 케냐의 제임스 킵상 쾀바이(개인 최고기록 2시간4분26초) 등 13개국에서 수준 높은 37명의 해외선수들이 참가, 대회기록 경신이 기대되고 있다. 대구마라톤의 대회 기록은 2014년 수립한 2시간6분51초다.

또 이번 대회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림에 따라 남자부의 성지훈(고양시청), 여자부의 김성은(삼성전자) 등 국내 엘리트 선수 114명도 참가한다.

마스터스에서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건강달리기 등 4개 부문에 1만5천325명이 참가한다. 풀코스의 서브-3.3(3시간 30분 이내 완주자) 기록을 보유한 국내 정상급 마스터스 212명은 엘리트 선수와 같은 코스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대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7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코스별로 교통을 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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