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MC로 가수 성시경이 발탁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신의 목소리' 성시경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성관계 동영상 불법 유출자에게 분노를 표했다.
당시 성시경은 다시 만나고 싶은 전 여자친구를 유출된 영상에서 보게 된 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그게 무슨 마음일까? 인터넷에 올리는 마음이"라며 화를 냈다.
그러면서 성시경은 "별 이유 없이 올리는 거면 정말 개XX잖아"라며 분노를 표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성시경은 28일 진행된 SBS 새 예능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성시경은 MC가 아닌 출연자로 나설 수 있느냐란 질문에 "욕심도 나는데 요즘에는 진행하는 재미가 있다"며 " 가수 입장을 이해하는 MC를 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유의 노래 같은 거 부르고 싶지 않다. 그게 대단히 스트레스다"라며 "그래서 저는 겁쟁이라고 할 수 있다. 언젠가는 대면해야 할 순간이 오겠지만 지금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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