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이 이혼소송을 진행하게 된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그의 결혼식 당시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4월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정겨운이 결혼식 전 기자 인터뷰를 진행한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정겨운은 "느낌이 잘 살 것 같다"며 "친구들과 함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 프러포즈했는데 완전 성공했다. 신부가 많이 울었다"고 전하며 결혼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2세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서로 행복하게 (신혼을) 즐기고 싶고, 아직 계획이 없다"며 "힘닿는 데까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행복한 신랑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배우 정겨운(34)의 이혼소송 소식이 전해지면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정겨운은 지난 22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1살 연상 웹디자이너 서 씨와 3년간의 교제 끝에 2014년 4월 결혼한 아내 서 씨(35)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의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이혼소송을 낸 건 맞다. 배우의 사생활이라 그 이상은 언급하기 어렵다"고 입장을 밝히며 아직 이혼소송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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