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1일 안동 풍산읍 경북바이오벤처프라자 대회의실에서 미래식품으로 각광받는 곤충식품 개발을 위한 '예천군 곤충식품개발 용역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7월 개막하는 '2016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예천군과 곤충산업체인 그린에듀텍, 연구기관이 협력해 곤충산업 발전 방안 마련을 목표로 체결됐다.
지난해 11월 곤충산업 육성을 위한 예천군과 연구원의 협약체결 이후 첫 번째 가시적인 성과로 예천군에서 예산과 식품관련 정보를 지원하고, 그린에듀텍에서 제품원료인 곤충을 제공해 연구원이 인프라를 활용한 제품과 브랜드를 개발하는 산'관'연 상생 발전 프로젝트이다.
이날 체결된 주요내용은 ▷갈색거저리'쌍별귀뚜라미'흰점박이 꽃무지 유충 등을 원료로 하는 식품개발 ▷예천군 대표 곤충식품 브랜드 개발 ▷제품 디자인 개발 등으로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미래 식량자원인 곤충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유형의 식품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이택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이번 곤충식품 개발을 통해 산'관'연 상생발전의 모범 방안을 도출하고, 앞으로도 6차산업 등 신성장산업의 성공적인 지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