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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학 독도관리소장 어업인단체서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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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청 수산직 공무원으로 어민들의 권익보호와 수산정책 개발에 앞장서 온 김경학 독도관리사무소장((전 해양수산과장'사진 왼쪽)이 어업인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사)전국채낚기실무자 울릉군어업인총연합회(회장 정동환)는 최근 사무실에서 김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울릉군 어업인단체가 관련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소장은 지난 2012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울릉군 해양수산과장으로 근무했다. 정동환 회장은 "재임 당시 김 소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어업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 소장은 "공직자로서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도리어 고맙다. 얼마 남지 않은 공직생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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