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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유아인, 은행원으로 등장… 송혜교 대출 거절 "다음 고객님" 폭소

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KBS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에 유아인이 특별 출연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에서 유아인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의료 봉사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강모연(송혜교)은 한석원 이사장(태인호)에게 병원을 차리겠다며 당당하게 사직서를 던지고 나왔다.

강모연은 자신만만하게 은행으로 향했지만, 은행원은 "고객님 대출이 안됩니다" 라고 거절했다.

강모연의 대출을 거절한 은행원은 유아인이었다.

유아인은 대출이 왜 안되냐고 묻는 강모연에 "죄송합니다 고객님, 대출이 가능했을 땐 해성병원 VIP 병동 교수였지만 지금은 의사 면허 있는 창업 꿈나무입니다. 사실은 무직이고 죄송하지만 대출은 어렵습니다"라고 단호하게 거절했다.

이에 강모연이 "그럼 저는 어떡해요?"라고 울상을 지었고, 유아인은 "그걸 저한테 물으시면... 저 다음 고객님"이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3회는 전국기준 33.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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