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의 스카이라인이 확 바뀔 전망이다. 고층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아파트 등 마천루 주거시설이 속속 들어설 예정이거나 건립 공사가 한창이기 때문이다.
가장 높이 범어네거리 하늘을 가르게 될 건축물은 옛 제주가든 부지에 분양하는 '마크팰리스 범어' 오피스텔이다. 내년 7월 입주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1개 동에 오피스텔 730실, 도시형 생활주택 160가구, 총 890가구로 구성되는데 층고가 약 4m에 달한다. 게다가 모든 가구가 복층형 구조여서 건축물의 전체 높이는 약 160m에 달한다. 이는 일반 아파트 약 52층 규모에 해당되는 높이여서 이웃사촌격인 '두산위브더제니스'(지상 54층, 약 178m)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마크팰리스 범어는 오피스텔 중에서는 최고 높이로 기록될 예정이며, 주거용 건축물에서도 세 번째 높이로 기록될 전망이다. 현재 대구에서 가장 높은 주거형태 건축물은 수성구 황금네거리에 위치한 '수성SK리더스뷰'다. 지상 최고 57층으로 약 217m를 자랑하고 있다.
내년 6월 입주하는 이수건설의 '브라운스톤 범어'도 30층 이상의 스카이라인에 합류할 예정이다. 브라운스톤 범어는 지하 6층~지상 37층 아파트(180가구)와 오피스텔(260실)로 지어진다. 약 122m 높이다.
입주 시점으로 보자면 가장 막내 격인 '범어 센트럴 푸르지오' 주상복합아파트도 범어네거리 스카이라인에 힘을 보탠다. 지하 5층∼지상 49층 아파트(705가구)와 오피스텔(112실)로 구성되는 이 단지는 가장 꼭대기층의 높이가 160m에 이른다.
범어네거리의 다른 마천루에 비해선 꼬마 수준이지만 올해 11월 입주하는 '범어 라온프라이빗' 아파트도 약 70m 높이(20층)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오피스텔 32실(전용면적 56~84㎡) 등 총 207가구로 구성된다.
영화관 및 오피스텔, 전문 식당가, 금융기관이 들어서는 신천시장 재개발 건축물도 2년 뒤 20층 높이로 완공된다. 한 상가 안에 시장 기능을 넣고 오피스텔과 상가 시설로 채우는 이 사업은 대구경북에서는 처음 시도되며, 지역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의 롤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아직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두산위브더제니스 맞은 편 한 지역주택조합도 57층으로 계획돼 있어 범어네거리 스카이라인을 높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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