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취약 계층 초교생 통합 보호 위한 협약

대구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손병조)과 굿네이버스 대구동부지부(지부장 류현희)는 지난달 31일 지역 취약 계층 초등학생 통합 보호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초등학생 통합보호서비스인 '미소가(美笑家) 프로그램'과 관련해 다양한 지원 체계를 갖추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2017년 2월까지 동인초, 동촌초 등 지역 10개 학교의 위기가정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지원(개별심리치료, 멘토링), 문화지원, 가족역량강화(가족캠프, 부모상담), 건강지원(한약지원), 경제적 지원(생계비 지원)이 이뤄진다.

손병조 교육장은 "최근 가족해체 등으로 가정의 기능이 점차 약화되면서 아동학대 등 심각한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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