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2일 경주대학교 공학관 대강당에서 '행복한 영어학교'(Happy English School) 입학식을 열었다.
행복한 영어학교는 경북도교육청과 경주대가 지역 학생들의 영어 능력과 타문화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이다.
행복한 영어학교에 참가한 초'중학생 283명을 급당 21명 내외로 13개 반을 편성했다. 학급별로 원어민 교사 1명이 담임을 맡고 수업은 주제별로 원어민 교사가 순회하며 담당한다. 수업은 4~6월 10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9시30분부터 3시간, 총 30시간 이루어진다.
이금옥 경북도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우수한 강사진과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난해보다 입학생이 두 배로 늘었다"며 "학생들의 영어 학습 교육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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