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김천자두꽃축제가 9일 김천시 농소면 봉곡리 이화만리권역 일원(농소면 봉곡리외 5개 마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마을농악대의 농악놀이와 함께 시작된 축제는 오후 6시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외부 관광객 3천5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천자두꽃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4년 연속 중앙정부 농촌축제로 지정받은 마을단위 축제다. 특히 이화만리권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마을축제로 도'농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폐교된 봉곡초교를 활용한 농촌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농촌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관광객들은 꽃마차투어, 꽃길 트레킹, 참여 체험 등 자두꽃 전경과 향을 만끽했다. 또 추억의 운동회로 주민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는 마을대항 공굴리기, 노래자랑으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됐다.
박태정 이화만리권역 대표는 "관광객들에게 농촌문화체험은 물론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로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하고자 자두꽃축제를 준비했다"며 "미흡한 부문은 축제평가회를 통해 보완'개선하겠다"고 했다.
김천시에는 3천여 농가에서 1천150㏊의 자두를 재배해 전국생산량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간 1천여t의 자두를 생산해 매년 400여억원의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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