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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13일 고양전, 4라운드 원정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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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는 13일 열리는 고양전에서 에델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고양전에서 에델이 드리블하는 모습. 대구FC 제공
대구FC는 13일 열리는 고양전에서 에델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지난해 고양전에서 에델이 드리블하는 모습. 대구FC 제공

대구FC가 13일 오후 2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고양 자이크로FC와 K리그 챌린지 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올 시즌 우승과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목표로 한 만큼 시즌 초반부터 선두권에 자리 잡아야 한다. 1승 1무(승점 4)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는 대구는 고양전 승리로 순위 상승을 노린다. 3연승을 거둔 1위 안산과의 승점 차이는 5점이다. 안산을 추격하려면 연승이 필요한 상황이다.

대구의 승리는 팀 전력의 핵심인 에델과 파울로, 세징요, 데이비드 등 외국인 공격수들에 달렸다. 대구는 대전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에델과 파울로의 골에 힘입어 2대0으로 승리했으나 홈에서 열린 경남과의 2차전에서는 골 결정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대구는 경남을 상대로 11개의 슈팅, 7개의 유효슈팅을 날렸지만 결국 골문을 열지 못했다.

대구는 고양전에서 에델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에델은 지난 시즌 고양을 상대로 3골을 터뜨린 바 있다.

고양은 올 시즌 출발이 좋지 않다. 3경기를 치른 현재 1무 2패(승점 1)로 리그 9위다. 고양의 수비진은 3경기에서 2골만 내주며 선전했지만, 공격진은 아직 첫 골을 신고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고양은 지난 3경기에서 강팀을 상대로 만만치 않은 경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역대 상대 전적에서도 고양은 4승 1무 3패로 대구에 앞서 있다. 고양의 오기재는 지난해 대구를 상대로 3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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