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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자 변신 조성모, 영양군 찾아 뮤비·메이킹필름 촬영

발라드 황태자에서 최근 기획자로 변신한 조성모 씨가 자신이 직접 기획하고 있는 '아프로밴드'와 함께 지난 5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영양군을 찾아 뮤직비디오와 메이킹필름을 촬영했다.

조성모 씨가 직접 기획한 '아프로밴드'는 이은미, 김종서, 부활, 바다, 버즈, 시아준수, 여자친구, 카라 등 국내 유명 뮤지션과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세션을 담당한 연주자들이 모인 스페셜 프로젝트 밴드.

이 밴드는 MBC '나는 가수다', KBS '불후의 명곡' 등 음악 방송에서 큰 활약을 펼친 매머드급 젊은 뮤지션들로, 작'편곡 실력은 물론 클리닉, 개인 콘서트 등 지금도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촬영은 조성모 씨가 2015년 영양군을 방문했을 당시 아름다운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영양군의 모습에 감탄해 언젠가 자신이 기획하는 음반을 통해 영양을 소개하고 싶다는 뜻에 따라 추진됐다. 조성모 씨는 작년 9월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 참석해 콘서트를 가지는 등 이미 영양군과 인연을 맺은바 있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아프로밴드의 영양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영양풍력발전단지와 두들 마을 등 우리 군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자연자원을 십분 활용한 아름다운 영상이 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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