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가 1년만에 살아 돌아왔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16회에서는 1년 만에 살아 돌아온 유시진(송중기)과 서대영(진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명주(김지원)가 파병 간 우르크에는 백년 만에 눈이 내렸다.
윤명주는 눈을 보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내리는 눈 사이로 서대영이 나타났다.
놀란 윤명주를 보며 서대영은 "답이 많이 늦었다. 안 헤어질거다. 죽어도 너랑 안헤어질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윤명주도 서대영을 보고 눈물을 흘리다 그와 애틋한 키스를 나눠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 마지막회는 38.8%(이하 전국기준) 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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