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김홍창)과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회장 김영동)는 15일 포항 내 북한이탈 주민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학자금 전달 및 검찰청 견학행사'를 가졌다. 이날 양 기관은 대상자에게 모두 4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하며 우리나라의 큰 일꾼으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대상자들은 포항지청을 둘러본 뒤 검사와의 대화, 수사장비 체험, 법복 입어보기, 검사실'영상녹화실'구치감 견학 등의 시간을 통해 법조인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 지청장은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더욱 정진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북한 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일상에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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