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경실 남편의 첫 항소심이 진행된 가운데, 그가 피해자에게 적반하장으로 했던 말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18일 이경실 남편은 강제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첫 항소심이 진행됐다.
앞서 이경실 남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피해자 A씨는 지난 2015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가해자 최 씨는 술에 취하면 스킨십을 잘 하는 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피해자는 "그는 '아! 우리 형수 어쩔까, 예뻐서 어쩔까'와 같은 말을 자주했다"며 "이를 토대로 (이경실 남편이) 평소 자신을 여자로 봐왔던 것이 아닐지 의문이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또한 피해자는 성추행 사건이 있던 밤 이경실 남편이 자신에게 "내가 너를 벼르고 있다"라고 했다며, 그 말이 아직 환청으로 들린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8일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이경실 남편 최씨는 1심에 이어 사실관계를 모두 인정했으며, 술로 인한 심신미약으로 선처를 간곡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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